지역 업체 14곳 상품 전시, 외지인 출입 잦아 홍보 효과 기대
시 관계자는 협약 추진 배경과 관련해, “지난 2014년부터 나주역에서 운영됐던 특산물 홍보관이 역사 내 증축 공사 등의 사유로 금년 4월 본격 철거됨에 따라 대체공간을 모색하던 중 시험장 측의 제안으로 긍정적인 논의를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 따라, 시험장은 홍보관 설치를 위한 부지를 2년 간 나주시에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며, 별도 의사표시가 없는 한 자동적으로 1년씩 효력이 연장된다.
전시관에는 △농업회사법인 유)한국전복연구소, 유)나우리, △나주평야 동강RPC, △주)샬롬산업, △생약애협동조합, △두레박협동조합 등 지역 업체 14곳에서 생산된 식자재서부터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외지인의 출입이 잦은 면허시험장의 특성 상, 지역 특산물이 큰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전시관 공간을 선뜻 마련해 준 시험장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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