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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미래에셋, 금융의 새길 여는 영원한 혁신가 되겠다”

박현주 회장 “미래에셋, 금융의 새길 여는 영원한 혁신가 되겠다”

등록 2017.07.02 13:22

수정 2017.07.03 08:16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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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금융그룹, 전일 창립 20주년맞아 “투자 없이 혁신 없다”···투자 중요성 강조“개인소유 넘어 경쟁력 있는 지배구조 만들 것”

미래에셋 박현주회장이 7월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개최한 미래에셋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있다. (사진-미래에셋금융그룹 제공)미래에셋 박현주회장이 7월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개최한 미래에셋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있다. (사진-미래에셋금융그룹 제공)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금융의 새길을 여는 혁신가가 돼 후대가 국제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전일 회사 전계열사 주요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미래에셋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박현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투자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박 회장은 “20년 전 오늘 미래에셋을 창업했고 20년 동안 미래에셋은 금융혁신의 길을 가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뮤추얼 펀드가 그랬고 주식 채권 일변도를 바꾼 대체투자가 그랬고 국내에 머물러 있던 투자를 해외투자로, 상품 중심에서 글로벌 자산배분으로 고비고비 주저 없이 진화를 거듭한 것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래에셋의 혁신들은 처음엔 낯설었고 다음엔 인정받고 결국엔 상식이 되었다”며 “벤처차업 지원을 위한 대형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수조원의 신재생에너지 투자와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 관광 인프라 투자도 추진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은 늘 도전해왔고 그 도전의 추동력은 혁신”이며 “‘이미 와있는 미래’인 4차 산업혁명 최전선에 서서 전략을 투자하는 것도 혁신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투자 없이 성장은 없다”며 “투자를 통해 국가자산을 증대시키고 고용을 창출하고 젊은이들이 도전하는 활기산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오너의 가족이나 소수에게만 기회가 있는 폐쇄적인 조직이 아니라 능력을 펼칠 기회를 주는 기업, 그래서 직원이 성취를 이루고 긍지를 갖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개인소유를 넘어 경쟁력 있는 지배구조를 만들고 전문가가 꿈을 구현하는 투자의 야성을 갖는 조직을 만드는 것은 미래에셋의 중요한 책무”라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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