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합뉴스는 컨설팅회사 맥킨지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업체들이 지난해 생산된 EV 87만3000대 중 43%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합쳐진 수치다.
앞서 중국은 2015년 세계 EV 생산의 40%를 차지했었는데, 1년 사이에 3% 비중이 더 확대됐다. 중국 주요 EV 생산업체들은 글로벌 전기차 생산업체 상위 10권 안에 든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과 미국은 각각 23%와 17%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도로 위 가장 전기차가 많은 나라가 됐다. 지난해 중국 내 EV 판매 대수는 지난해 직전년도보다 70% 증가한 35만대로 알려졌다. 누적 판매대수는 65만대에 달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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