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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무차량 ‘전기차’로 바꾼다···2022년까지 1만대 교체

KT, 업무차량 ‘전기차’로 바꾼다···2022년까지 1만대 교체

등록 2017.07.11 09:55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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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제공사진=KT 제공

KT는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롯데렌탈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용 전기차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통신업계 최초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올해 하반기 영업 현장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1000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1만대를 전기차로 교체해 현장에 배치한다. 또 전국에 있는 400여개 KT 사옥을 활용해 충전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부 친환경 정책에 동참해 미세먼지 감소에 기여하고 미래 정보기술, 모빌리티 혁신에도 협력해 친환경차 시대를 열어가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전기차 사용의 핵심 기반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고객의 접근 편의성까지 도모한다는 목표다. KT와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사업 협력 외에도 커넥티드카 사업 분야에서 AI, 5G 등 협력을 하고 있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은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해 향후 미세먼지 Zero, 탄소 배출량 Zero의 친환경 서비스를 주도할 것이다”며, “3사간 협력을 통해 충전 인프라사업 확대 및 5G 기반 미래형 자동차 사업 추진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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