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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 좋고 항노화 도움 정읍 단풍떡 특허 출원

식감 좋고 항노화 도움 정읍 단풍떡 특허 출원

등록 2017.07.19 17:47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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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영영농조합법인과 원광대 원예산업학과 교수진 공동 연구

원광대 원예산업학과 허북구, 박윤점 교수팀은 식감이 좋고, 노화가 지연되는 단풍떡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단풍떡은 지난해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공모한 ‘2017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산영영농조합법인(대표 방기환)이 선정되어 개발이 진행되어 왔다.

산영영농조합법인 떡공장산영영농조합법인 떡공장

연구 개발은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 원예산업학과 허북구, 박윤점 교수 팀이 10월 개발 완료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그동안 전국 최고의 단풍을 자랑하는 정읍 내장산 단풍과 맛좋은 쌀이 생산되는 지역 이미지를 떡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에 대해 연구 책임자인 허북구 박사는 “정읍 내장산 특산 단풍잎 이미지와 메이폴 시럽을 활용해 강화시킨 단풍 이미지의 떡에 추가적으로 식감이 좋고, 노화가 지연되는 고품질 떡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풍떡의 개발 주관기관은 정읍시 옹동면에 있는 산영영농조합법인으로 햇섭((HACCP) 인증 떡공장(면적 143㎡)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기환 대표가 총괄책임 및 특허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정읍 특산 단풍떡의 상품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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