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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31일 탈원전 정책 긴급 협의

당정, 31일 탈원전 정책 긴급 협의

등록 2017.07.26 15:10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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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폭탄’ 등 野 공세 대응 차원전국 순회 정책홍보 방안도 논의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문재인 정부 첫 고위 당정청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문재인 정부 첫 고위 당정청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정부·여당이 오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당정협의를 갖고 탈원전 관련 정책을 논의한다. 일각에서 제기된 여름철 전기료 폭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2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은 31일 국회에서 협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영구 중단에 대한 공론화위원회 활동과 별개로 탈원전 관련 정책과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는 야권을 중심으로 전력 대란에 대한 우려와 원전 전문가들의 지적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여당의 한 관계자는 “전기료 폭탄 같은 근거 없는 말들이 나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를 직접 돌며 적극적인 탈원전 정책 홍보에 나서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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