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센터 어르신 물품 지원비 500만원 전달
이날 광주문화공감센터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류재언 참사랑공동체노인복지회장, 원유관 광주문화공감센터장, 박상길 부센터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사랑공동체재가노인복지회’는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봉사단을 파견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돕는 시설이다.
‘참사랑공동체재가노인복지회’ 류재언 회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기부금을 치매가 있는 어르신들의 성인용 종이 팬티 구입과 식사 대접에 사용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원유관 센터장은 전달식에서 “노인공경 사상이 사라지고 갈수록 홀로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남의 일 같지 않았다.”면서 “마사회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단체나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마사회는 2016년 기부금 1억6000여만 원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고, 2017년에도 본사 특별기부금 5000만원과 자체기부금 1억4000만 원 등 총 1억9000만 원을 지역 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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