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출범하는 사회공헌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 계발 기회 제공’을 사업방향으로 정했다. 올해 3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당기순이익의 약 1%를 출연해 기존 어린이 후원사업과 기부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공헌 전담 인력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ING생명은 이와 함께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신입 정규직 직원 30명을 공개채용한다.
외국계기업 문화가 강한 ING생명은 그동안 수시채용 방식으로 필요한 인력을 충원해왔으며, 공채는 이번이 처음이다. 채용부문은 상품 개발과 계리, 재무, 운영 등 업무 전 영역이며,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공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지난 30년간 ‘고객의 꿈을 위한 든든한 금융파트너’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특히 올해는 성공적인 증시 상장과 500% 이상의 지급여력비율 등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30년 동안에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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