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국·제국 중 하나 선택해 캐릭터 생성이용자 진영 간 분쟁전·침투가 특징
이번 행사에는 김대휜 넥슨레드 대표가 직접 게임 소개와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밖에 액스 시네마틱 영상, 세부 콘텐츠도 함께 공개했다.
액스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간 벌어지는 대립과 경쟁을 다룬 게임이다. 이용자는 캐릭터를 생성할 때 우선 진영을 선택하게 된다. 캐릭터는 진영별로 3종이 있으며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연합국에서는 아처와 타이탄, 블레이더를, 신성제국에서는 발키리, 워리어, 메이지 캐릭터를 택할 수 있다.
액스 이용자들은 진영에 따라 필연적으로 나뉘게 되며 게임 중 분쟁지역에서 마주치게 된다. 이에 따라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진영 간 전투인 ‘분쟁전(RvR)’과 상대진영 지역으로 들어가는 ‘침투’가 액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쿼터뷰, 백뷰, 자유시점 등 다양한 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강점도 있다. 이외 이용자가 빠르고 시원한 움직임과 화려한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넥슨은 전했다.
넥슨은 내달 14일 액스의 안드로이드 OS 버전과 iOS버전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이달 17일부터 액스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넥슨레드 대표는 “액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통 PC온라인 MMORPG에서나 가능했던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심해 만들었다”며 “진영 간 대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화려한 액션을 토대로 이용자들에게 MMORPG의 가치를 충실하게 잘 반영한 게임으로 평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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