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매월 생활비 받는 암보험’ 출시
이 상품은 최초 암 진단 후 2년간 매월 생활비를 확정 지급하고, 암이 치유된 후 재발했을 때도 2년 단위로 생활비를 추가 보장한다.
또 항암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항암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를 분리 보장하고, 보험금 지급 횟수도 1회에서 3회로 늘렸다. 항암방사선치료는 회당 300만원씩, 총 900만원을, 항암약물치료는 회당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보장한다.
암 직접치료 ‘상급종합병원 입원비 특약’, ‘특정유사암 4기 진단비 특약’을 신설해 암 치료비 보장을 확대했다. 업계 최초로 말기암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보장하는 ‘말기암 호스피스 통증완화 입원 치료비 특약’도 추가했다.
가입 연령은 만기에 따라 10․15년 만기는 30~70세, 20년 만기는 15~70세다. 보험기간은 10‧15‧20년과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한 연만기 중 선택하면 된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장은 “한국인의 사망률 1위인 암은 의료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생존율과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어 치유될 때까지 필요한 치료비와 생활비에 대한 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상품은 암 진단 후 실직이나 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암 재발 시에도 보장을 지속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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