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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허리케인 ‘어마’ 여파로 미국공장 가동중단

현대‧기아차, 허리케인 ‘어마’ 여파로 미국공장 가동중단

등록 2017.09.11 18:24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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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허리케인 ‘어마’ 여파로 미국공장 가동중단 기사의 사진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Irma) 여파로 미국 공장 가동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11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11일(현지시간) 오후 2시 45분부터 오는 13일 오후 2시45분까지 48시간 동안,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10일 오전 6시45분부터 12일 오전 6시45분까지 조업을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어마의 예상경로가 현대‧기아차 공장이 있는 앨라버마주, 조지아주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안전 문제를 대비하는 차원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만일의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조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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