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이자 무관세 지역인 홍콩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등 투자매력도가 상승함에 따라 지역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벤자민 야우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일대일로(一帶一路)를 활용한 중국 본토 진출전략을 비롯, 해외진출 거점으로서의 홍콩의 강점을 한국기업이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 기업의 홍콩 진출사례를 통한 홍콩의 회계 및 세무처리, 법인설립 관련 절차 등에 대해 유니월드 회계법인 이병구 상무의 발표와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 중인 FTA활용지원센터 사업 전반에 대한 이명수 센터장의 소개를 끝으로 설명회가 마무리되며, 이후 오찬과 함께 참석자 상호간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홍콩이라는 시장 자체도 매력적이지만,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서의 홍콩의 매력은 매우 크다”면서,“많은 지역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에 참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홍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아시아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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