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건축심의위원회에서 한남3구역의 건축계획안이 ‘조건부 보고’를 받았다. 조건부 보고는 위원회가 제시한 일부 지적사항을 보완해 보고하면 건축심의 절차가 종결되는 수순이다. 추가심의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사실상 통과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한남3구역에는 최고 22층 아파트 201개동, 총 5826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남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건물 최고 높이가 남산 소월길 기준인 해발 90m 이하로 조정됐으며 층수도 계획안인 29층에서 22층으로 낮아졌다.
위원회는 단조로운 건물 외관 디자인을 다채롭게 하고 조경 경관도 다양하게 할 것을 주문하는 등 20여 건의 경미한 지적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측은 이른 시일 보완 절차를 거쳐 건축심의를 마무리 짓고 사업시행 인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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