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청정미인단, 장흥권역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실시

장흥물드림봉사단과 함께 장흥 토요시장 등 거점 지역에서 활동

전남 장흥권역 최초의 민·관협력 청렴혁신 거버넌스인 ‘장흥 청정미인단’과 K-water 최초의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단인 ‘장흥 물드림 봉사단’은 20일 장흥 토요시장, 중앙로 상점가 일원 등 관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청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청렴한 오늘, 당당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장흥 청정미인단 실무위원, 청소년 물드림 봉사단원, K-water 물사랑나눔단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민권익위 전문강사(국립목포대 조주현 교수) 초빙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2개조로 나뉘어 장흥 토요시장과 중앙로 일원에서 가두행진, 포스터 부착, 홍보용 리플렛 배포 등 지역 주민들에게 범국가적인 적폐 청산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장흥 청정미인단은 장흥군, K-water, 한전, 농어촌공사 등 장흥권역 유관기관 8개소로 구성된 청렴협의체로 금년부터 지역사회 반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흥 물드림 봉사단도 관내 중·고교생 72명이 참여하여 7대분야 릴레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장흥 청정미인단 간사로서 물드림 봉사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용성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장은 “공명정대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귀한 시간을 할애해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장흥지역에 청렴문화가 자리잡고 청정장흥의 이미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