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아그리뱅크 직원은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농협은행의 주요 사업과 여신프로세스, 리스크관리 정책, 농업·농촌에 대한 여신정책과 제도 등을 교육받게 된다. 양재 하나로마트도 견학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2013년 아그리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안에는 아그리뱅크와 협력해 계좌 없이도 해외 송금이 가능한 ‘NH-AGRI 무계좌 송금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그리뱅크는 1988년 농촌개발을 위한 자금조달과 공급을 목적으로 베트남 중앙은행이 단독출자해 설립했다. 자본금 규모나 지점수로 볼 때 베트남 최대 은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재은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은 “이번 연수로 아그리뱅크와의 파트너십이 굳건해졌다”면서 “더욱 발전하는 베트남의 농업농촌발전은행, 한국의 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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