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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 경쟁 속에서도 매출 1위 지속”

미래에셋대우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 경쟁 속에서도 매출 1위 지속”

등록 2017.09.27 08:39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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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모바일 게임 경쟁 속에서도 매출 1위를 지속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리니지M은 iOS(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구글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리니지M은 10월까지는 신작 공백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경쟁작들이 쏟아져 나올 시기에는 공성전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개인 간 거래 도입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수혜가 예상된다”며 “특히 월초효과(모바일 소액 결제 금액이 초기화되는 1일을 기준으로 게임 매출이 오르는 경향)도 같이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또한 “길드워2 확장팩 출시, 리니지M의 해외 출시, 국내 후속작 출시 등은 추가로 고려할 긍정적 변수로 최근 성과급 지급 등 인건비 증가는 모바일 게임의 매출 고성장으로 충분히 상쇄되고도 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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