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6.1㎞,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12.9㎞ 등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3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소 기준)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28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울산까지는 4시간34분, 대구까지는 3시간38분, 목포까지는 3시간36분, 광주까지는 3시간2분, 강릉까지는 2시간22분, 양양까지는 1시간41분, 대전까지는 1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30분 기준 차량 24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떠났다. 자정까지 28만대가 추가로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간 지방, 수도권에서 들어온 차량은 20만대다. 자정까지 31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상황이 평소 금요일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오후 5시부터 퇴근이 시작되면 정체가 나타나겠지만 귀성 정체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cardi_ava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