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은 치매노인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생보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약 56억원을 투입해 치매노인을 위한 고령화 극복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기억키움학교 운영,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치매환자 케어 DVD 제작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종서 생보재단 이사장은 “생보재단이 선도적으로 치매 지원 사업을 전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정부가 치매국감책임제를 공약하는 등 치매노인 지원에 나선 만큼, 치매노인과 부양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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