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0일 국내 특허청에 '플렉서블 전자장치'라는 이름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에 활용할 수 있는 장치의 특허를 제출했다.
삼성전자는 특허 출원 문서에서 "최근 휘어질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포함하는 전자장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장치는 다관절 힌지를 이용해서 한쪽이 휘어질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스케치에 따르면 이 장치는 플립폰을 펴 놓은 것처럼 일자로 긴 모양이다. 스마트폰에 활용된다면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바깥에서 안쪽으로 접히고,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각각의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yoon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