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직무 능력 향상과 사기 진작 위해 외부 강사 등 초빙해 각종 프로그램 진행
‘도전하는 글로벌 리더’를 핵심 인재상으로 삼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직원들에게 ‘전문성’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다양한 교육 및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체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직무에 대한 전문성 및 교양 함양은 직무자격제도와 사내강사양성제도, 최고경영자과정, WINK 특강 등이 마련돼 있다.
직무자격제도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직무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제도로 응시료, 학원비, 도서 및 부대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제도를 통해 최근 5년간 지원된공인자격증으로는 AICPA(미국공인회계사), FRM(재무리스크관리사), CFA(공인재무분석사), CPIM(생산재고관리사), PMP(프로젝트관리전문가) 등이 있다.
또한 공인자격증 취득을 통해 외부로부터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내부 임직원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내강사양성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내강사양성제도는 생산, 품질, 환경 등 14개 핵심 직무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임직원을 사내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업에서 형성된 노하우를 회사의 지식으로 축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4년 본부장 추천 및 대표이사 결정으로 36명을 최초 선발한 이후 3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사내강사양성을 통해 직원 개인의 성취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간의 소통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원들의 경영능력향상 및 대외 인적 교류 강화 차원에서 매년 유수의 경영대학원의 최고경영자과정도 지속적으로 수강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리더십 향상과 폭넓은 사고 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문학, 예술부터 빅데이터와 같은 최신 경영기법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주요 화두를 다루는 아침 특강인 WINK 특강을 진행 중이다.
매월 1회 진행되는 교육은 팀장 이상 전 임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직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 김영하 소설가, 조용갑 테너 등이 강단에 섰다.
자기개발 및 사기진작을 위해선 온라인 강의 제공과 기부금 패널티, 북릴레이 프로그램, 조직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7월 6일 서울 본사에서 노사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지고 올해 임금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를 통해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올해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1사 3노조임에도 불구하고 30년 무분규 협약이라는 노사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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