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빅데이터로 오크밸리 마케팅 지원

9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빅데이터 분석 연계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윤웅원 국민카드 사장(오른쪽부터)과 전유택 한솔개발 대표, 강한림 빅디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원한다.

국민카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오크밸리 리조트 운영사 한솔개발, 빅데이터 지식사업 스타트업 빅디퍼와 빅데이터 분석 연계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카드를 비롯한 3개 회사는 △한솔개발 사업전략과제 공동 발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제 해결 △빅데이터 분석 연계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각 회사의 마케팅 인프라와 노하우, 빅데이터 분석 역량 등이 결합되면 오크밸리 리조트의 경영효율성이 높아지고 차별화된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선순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매개체로 카드사와 스타트업, 제휴 파트너사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