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6 한류 관광객 특성분석’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에서 한류 관광을 즐긴 사람은 대부분 여성입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류 관광객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일본이 가장 많았는데요. 한류 관광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일본인입니다.
한류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명동. 86.3%가 찾은 명동은 한류 관광의 필수 코스입니다.
한류 관광객들은 여행에 대한 정보를 주로 인터넷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밖에 지인들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언론보도를 통해 얻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류 관광의 가장 큰 특징은 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점인데요. ‘만족’과 ‘매우 만족’의 비율이 97.8%에 달하고, 3년 내에 한국을 다시 찾겠다는 사람도 97.1%나 됩니다.
혹시 한류 관광 상품이나 행사를 준비하고 있거나 앞으로 진행할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40대, 일본, 여성’에 주목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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