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의 회담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필리핀 마닐라 소피텔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한중 관계 복원을 양국 정상 차원에서 공식화한 만큼 앞으로 양국간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기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 말을 종합할 때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는 회담에서 안보현안보다는 경제현안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드문제 등을 거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기도 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의 투톱과 모두 회담을 가지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그중 한중 관계가 완전히 회복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가 아니냐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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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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