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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국 투톱’ 모두 만나··· 오늘 리커창 총리와도 회담

문재인 대통령, ‘중국 투톱’ 모두 만나··· 오늘 리커창 총리와도 회담

등록 2017.11.13 10:1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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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사진=연합뉴스 제공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도 13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2박3일간 베트남 일정을 소화했고,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참석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의 회담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필리핀 마닐라 소피텔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한중 관계 복원을 양국 정상 차원에서 공식화한 만큼 앞으로 양국간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기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 말을 종합할 때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는 회담에서 안보현안보다는 경제현안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드문제 등을 거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기도 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의 투톱과 모두 회담을 가지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그중 한중 관계가 완전히 회복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가 아니냐는 게 중론이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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