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 6개사 132건
17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기준 삼성화재, DB손보, KB손보, MG손보, 더케이손보, AIG손보 등 6개에 손보사에 접수된 포항 지진 관련 풍수해보험,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 재산종합보험(패키지보험) 보험금 청구 건수는 총 132건이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9시 기준 7개 손보사에 접수된 57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현대해상, NH농협손보, 메리츠화재 등 3개 회사의 청구 건수가 빠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청구 건수는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추산된다.
유형별로는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91건), 풍수해보험(27건), 재산종합보험(14건) 순으로 청구 건수가 많았다.
회사별로는 DB손보에 접수된 청구 건수가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 66건, 풍수해보험 9건, 재산종합보험 8건 등 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화재는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 22건, 풍수해보험 17건 등 39건이 접수돼 뒤를 이었다.
이 밖에 KB손보는 3건, MG손보는 2건, 더케이손보는 1건, AIG손보는 4건의 청구가 접수됐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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