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 선정에 행정적 뒷받침
이번 기부금은 매년 선릉지사에서 주는 일반기부금과 별도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시행하는 기부금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및 단체가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역삼데이케어센터는 이번 상생기부금 공모에 응모해 2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마사회 선릉지사는 이 센터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해줬다.
이날 한국마사회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생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 전희진 역삼데이케어센터장, 선정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3개 단체에 6억4000여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역삼데이케어센터는 이번 기부금을 데이케어센터 활동보조 슬로프차량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증치매어르신의 인지․신체․정서재활 서비스 이용자와 가족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여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에서는 매년 약 1억 3000만원 내외의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장애인 및 위기청소년 자립지원 등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고,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선봉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화센터 운영과 연계된 지역민 대상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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