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20분경 분당선 상행 열차가 고장 나 운행이 30분 가량 지연됐다. 당시 안내방송에 따르면 사고 전동차는 스크린도어 고장으로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선은 지난 17일 오후 5시 50분경에도 상행선 전동차가 신호보안장치 고장으로 정차했다. 당시 해당 전동차에 탑승한 승객 300여명은 모두 하차해 후속 전동차로 갈아탔다.
지난 10월 22일에는 전동차가 왕십리역 인근에서 1시간 10여분 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월 11일에는 전동차가 고장으로 정차했다.
시민들은 트위터를 통해 불편을 호소한다.
한 누리꾼은 “대체 이게 몇번째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다른 누리꾼은 “분당선은 출퇴근 시간에 몇 번이나 고장나는 건가”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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