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진 연구원은 “한진칼은 이번 진에어 상장에 900만주의 구주매출이 예상됨에 따라 현금확보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유입된 현금으로 상당부분은 차입금 상환에 소요돼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진에어는 향후 국제선 취항 노선 확대와 더불어 효율적인 기재 운용 및 지속적인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실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현재 항공기는 기종 4대로 총 22대를 운영 중에 있는데, 올해까지 24대, 내년 29대, 2019년 33대, 2020년에는 총 38대를 확보해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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