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위원장 이준식 성균관대 교수는 23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해서 “개별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한 학생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올해 수능은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고 영역과 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이라며 “지난 두차례 모의평가에서 파악된 수준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능 시험은 오후 5시 40분까지 실시된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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