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우수, 고용우수, 기술혁신, 지역공헌부문 등 6명 수상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헌신해 온 모범 상공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표창을 통해 자긍심 고취와 함께 무술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상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혁명이라 표현할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마주함에 있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 중 하나는 기본을 충실히 하는 것”이라면서, “지역 경제가 성장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표해 △경영우수부문(공동수상) 김응서 남해종합개발 회장, 임홍근 대성건설(주) 대표이사 △고용우수부문(공동수상) 이정희 대하산업개발(주) 회장, 조청환 진아건설(주) 대표이사 △기술혁신부문 이정권 (주)위니아글로벌테크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김홍균 남선석유(주)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장기근속 모범 근로자로는 (주)송학건설 모춘풍 차장 외 10명이 광주상의 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과 윤리경영 실현 문화 정착에 기여한 JB금융지주 김한 회장과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등 용기있는 행동을 실천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선 ㈜호원의 최현호 사원에게도 특별상인 의인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과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시는 상공인과 강한 책임감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분들이 있어 오늘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광주상공회의소 역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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