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시민단체, 주민 및 공무원 등 300여명 참여 -‘지방분권개헌추진 광주회의’ 주최..개헌특강, 전문가 토론 및 구호제창 등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촉구 결의 다져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시민단체, 주민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분권개헌추진 광주회의에서 주최하는 ‘지방분권 개헌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구청장협의회(회장 송광운 북구청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결의대회는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개헌’을 주제로 광주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확산 및 지방분권의 의지를 한 목소리로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방분권개헌추진 광주회의’(상임의장 이민원 광주대 교수)의 출범선언 및 경과보고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새정부의 지방분권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개헌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최영태 지방분권형개헌 광주전남주권회의 의장, 류한호 광주시지방분권협의회 상임대표, 김성대 한국민물장어양식수협장, 김영집 (사)지역미래연구원장 등 학계,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자치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입장과 견해를 발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지방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지고 중앙 및 지방정부의 균형잡힌 협업체계가 구축되는 진정한 지방화 시대를 열어나가는 의미로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개헌’, ‘지방분권개헌은 광주부터’의 구호제창을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내년 6월 지방선거로 예정된 지방분권형 개헌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요구와 열망을 집중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지방분권형 개헌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더이상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사명으로 지역의 정치인, 시민단체, 주민 모두 힘을 합쳐 함께 이뤄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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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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