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 달 내수 8302대, 수출 1만7457대 등 총 2만5759대를 판매해 지난 달보다 30.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16.8%, 수출은 38.7% 확대됐다.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 상승은 SUV 모델인 QM6와 QM3가 견인했다. 지난 9월 출시 후 가솔린 SUV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QM6 GDe가 1728대 판매되는 등 QM6는 전월 대비 26.5% 늘어난 2882대를 판매했다.
QM3 역시 지난 8월 New QM3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면서 같은 기간 53.8% 확대된 1098대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SM5가 10.7% 늘어난 1077대, SM6와 SM7이 각각 6%, 2.9% 증가한 2219대, 388대를 판매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수출 부문에서느 닛산 로그가 10월보다 83.2% 급증한 1만3177대가 판매되며 강세를 보였다. 뉴 콜레오스로 수출되는 QM6 역시 11월 4063개를 판매하며 측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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