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김수현 결혼, 장모 김예령 관심↑···누구?

윤석민-김수현 결혼, 장모 김예령 관심 높아져. 사진= 김수현 인스타그램

오늘(9일) 김예령의 딸 김수현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윤석민과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김예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예령은 단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배우다.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으로 얼굴을 많이 알렸으며 ‘동승’(2003), ‘브라보 마이 라이프’(2007), ‘웨딩 드레스’(2010), ‘상두야 학교가자’(2003), ‘구미호 외전’(2004), ‘프레지던트’(2010)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2012년에는 KBS ‘사랑아 사랑아’, ‘대왕의 꿈’ 등에 출연해 출중한 연기력을 펼쳤고, 당시 KBS 연기대상에서 일일극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김예령은 지난 2012 K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을 수상하며 “나이 40이 넘도록 이 자리에 한 번도 서지 못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누구보다 서고 싶었다”며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예령은 지난 2000년 박영훈 감독과 결혼 했지만 현재 이혼한 상태다. 김예령의 딸 김수현은 윤석민과 9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이미 아들을 낳고 알콩달콩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