他 자회사 부회장 선임說 사실 무근활동 폭 비은행 경영 자문 역할 국한
20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주 산하 자회사인 KB부동산신탁에 비은행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될 부회장직을 신설하고 올해 안에 부회장을 정식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KB국민카드와 KB증권에도 부회장직이 신설될 것이라고 언급됐지만 KB금융지주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한 부회장 후보로 언급됐던 김정민 전 KB부동산신탁 사장, 김영일 전 국민은행 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의 부회장 선임설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부회장의 역할은 비은행 부문의 경영 자문 활동에만 국한될 것”이라며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업무는 1년 임기로 재선임된 정순일 현 대표가 맡는다”고 설명했다.
KB금융지주는 다음주 KB국민은행 등 그룹 내 각 계열사에 대한 후속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내년 경영 체제에 대한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