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은 지난 달 1일부터 이 달 10일까지 그린카를 통해 기아차 모델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당 일정금액을 기아차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이 이뤄졌다. 해당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 시장내에 창업을 한 청년상인 12개 팀에게 브랜드 구축,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등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업 아이템 보완 및 점검을 포함한 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등 청년창업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익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한 청년상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A Better Way to Go’라는 슬로건 아래 ‘Mobility’와 ‘Challenge’ 두 가지 공유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한 더 나은 세상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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