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를 하기 위해선 ‘지갑’을 만들어야 한다. ‘지갑’은 은행의 ‘계좌’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가상화폐 ‘지갑’은 은행 계좌와는 달리 가상화폐 각각의 별도 지갑을 만들어야 한다. 지갑을 만드는 방법으로는 ‘개인 지갑’, ‘거래소 지갑’을 만드는 방법으로 갈린다. 개인 지갑은 가상화폐를 보관하기 위해 사용된다. 거래소 지갑은 가상화폐 거래를 목적으로 한다.
개인 지갑은 각 가상화폐별로 만들 수 있다. 비트코인 전용 개인 지갑은 ‘blockchain.info’ 사이트에서, 이더리움 전용 개인 지갑은 ‘myetherwallet.com’ 사이트에서 개설 가능하다. 지갑 개설 희망자는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메일, 비밀번호 등을 등록하면 만들 수 있다.
거래소 지갑은 빗썸, 에스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 회원가입을 한 후에 개설할 수 있다.
한편, 컴퓨터 바이러스 진단 업체 ‘하우리’는 지난 26일 가상화폐 투자자의 이 ‘지갑’을 공격하는 랜섬웨어 ‘헤르메스’가 유포되고 있어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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