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차태현 주연 ‘신과함께’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2위는 ‘1987’

하정우·차태현 주연 ‘신과함께’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2위는 ‘1987’/사진=영화 ‘신과함께’ 포스터

하정우, 차태현 주연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7일만에 5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강철비>는 2위를 차지하며, 35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1987>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신과함께-죄와 벌>이 예매율 54.3%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30년전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1987>은 예매율 21.6%로 2위를 차지했다.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는 예매율 6.7%로 3위에 올랐다.

하정우·차태현 주연 ‘신과함께’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2위는 ‘1987’/자료=YES24 영화예매순위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예매율 4.2%로 4위를 차지했고,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은 예매율 3.1%로 5위에 올랐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는 예매율 2.9%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주연의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개봉한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페르디난드>와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범죄드라마 <굿타임>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