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2℃

  • 백령 7℃

  • 춘천 2℃

  • 강릉 5℃

  • 청주 2℃

  • 수원 4℃

  • 안동 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2℃

  • 전주 2℃

  • 광주 3℃

  • 목포 6℃

  • 여수 8℃

  • 대구 4℃

  • 울산 9℃

  • 창원 7℃

  • 부산 9℃

  • 제주 11℃

밤사이 충북 고속도로서 눈길 사고 잇따라···“빙판길 운전 유의해야”

밤사이 충북 고속도로서 눈길 사고 잇따라···“빙판길 운전 유의해야”

등록 2018.01.10 09:45

전규식

  기자

공유

충청북도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충청북도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9∼10일 밤사이 충청북도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10일 오전 1시 35분께 충북 보은군 회인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앞선 눈길 접촉 사고로 정차 중이던 차량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0시 50분께에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을 달리던 25t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가 난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차로 2개를 막으면서 통행이 2시간 가량 차질을 빚었다.

경찰 관계자는 “밤사이 내린 눈으로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빙판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