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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집사’ 김백준 13일 소환 통보···‘국정원 특활비 상납’ 조사

‘MB 집사’ 김백준 13일 소환 통보···‘국정원 특활비 상납’ 조사

등록 2018.01.13 11:49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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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 (사진 = 연합뉴스 제공)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전일 검찰 소환에 불응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에게 검찰이 오늘 출석하라고 재통보했다. 김 전 기획관과 함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받는 청와대 관계자들은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다.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김 전 기획관에게 이날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김 전 기획관은 'MB 집사'로 불릴 정도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 근무면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불법으로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날 김 전 기획관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한 차례 불응했다. 김 전 기획관이 이날 출석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별다른 이유 없이 계속 출석을 거부할 경우 체포 영장 발부를 검토할 수도 있다는 게 검찰 측의 설명이다.

한편, 김 전 기획관과 마찬가지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한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은 전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새벽까지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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