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은 버스가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중간 정차 후에제2여객터미널(T2)에 최종도착하는 형태로 노선 운행한다. 노선 연장에 따른 고객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승차홈 배너 설치, 차내 안내 동영상 상영, 화물고 구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고속 인천공항행 시외버스는 별도의 환승 없이 출·도착장까지무정차로 운행하여 공항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용객 수요에 맞춰 수시로 임시차량을 투입해 고객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노선인 ‘광주광역시-인천공항’의 경우,광주발 버스가 당일 자정부터 오후 17시까지 운행되고 인천공항발 버스는 당일 새벽부터 밤 23시 30분까지 약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소요시간은 인천국제공항까지 3시간 50분이 소요되며 노선 연장에 따른 운행요금의 변화는 없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이용객 편의 차원에서 제2여객터미널까지의 연장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광주-인천공항’ 노선에 프리미엄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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