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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100개 초중고교에‘미래형 창의융합과학실’지원

전북교육청,100개 초중고교에‘미래형 창의융합과학실’지원

등록 2018.01.18 16:24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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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당 3천만원씩 총30억원 지원, 올해 과학교육기본계획 마련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100개 초중고교에 총30억원을 들여 미래형 창의융합과학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노후 과학실 환경 개선을 위해 10개 학교를 선정, 시설개선 및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18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8년 전북 과학교육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우선 도내 100개 초중고교에 총 30억원을 들여 미래형 창의융합과학실을 조성한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신설된 ‘과학탐구실험’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원활한 교수학습과 실험탐구, 프레젠테이션, 디지털 융합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또 3억원을 들여 초중고 과학실 10개를 선정해 과학실 시설 개선과 기자재 구입을 지원하고, 전주·군산·익산 44개 중고등학교에 사회복무요원을 통한 과학실험수업활동 지원 인력을 배치하게 된다.

학생주도과학동아리 160개를 선정, 과제연구, 과학실험, 과학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과학문화 소외 지역이 없도록 지역단위로 과학체험한마당, 권역별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전북도민 대상 과학문화축전 등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과학교육 중심 운영 학교 지원사업도 진행된다. 우선 전북과학고등학교 및 과학중점학교에 5억8천을 지원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과학교육을 운영하도록 지역 단위로 과학활동중심학교(17개교)를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과학과 학생참여형 수업 모델학교, 창의융합교육 연구·선도학교, 학교내 무한상상실 지원 등도 추진된다.

과학교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전공심화연수 운영, 과학교사학습공동체 지원 ‘과학교사 수업카페’, 융합인재교육 수업나눔마당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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