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맞춰 문을 연 KEB하나은행 영업점은 제2여객터미널 내에 영업점(출장소) 1곳과 환전소 4곳을 운영 중이다. 영업점은 지하 1층 동측에 위치해 있고 환전소는 1층 입국장에 2곳, 3층 출국장에 면세구역 1곳 포함 총 2곳에 자리 잡았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제2여객터미널 개항과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을 통해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목베개와 무릎담요 세트를 선물한다. 행사는 다음달 28일까지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도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출국만기보험은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이다. 이번에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이 보험금 수령점으로 확대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을 통해 해외 여행객에게 최상의 환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손님에게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뱅크로서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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