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이 사장은 지난달 27일 KT 정기 임원인사에서 BC카드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 사장은 1963년생으로 광운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통신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KT 기업통신사업본부장(상무), 경영기획부문장(전무) 등을 거쳐 2016년부터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이 사장은 주총 직후 취임식을 통해 포부와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최대 과제인 실적 개선과 관련해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임직원들을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BC카드의 지난해 1~3분기(1~9월) 순이익은 1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1355억원에 비해 90억원(6.6%) 감소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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