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티저에는 제주도 효리네 민박집의 겨울 설경이 아름답게 담겼다. 이번 시즌 새롭게 가족이 된 윤아는 집주변을 서성이며 날리는 눈발을 맞으며 공상에 빠진 모습이다. 윤아가 자신에게 달려들어 눈쓸기를 방해하는 반려견을 타박하는 모습도 고즈넉하게 담겼다.
이어 빨래개기와 음식손질에 나선 윤아에게 이효리는 "야 너 잘한다. 못하는게 없다"고 치켜 세운다. 가사일이 끝나고 신나게 즐기는 시간. 이효리와 윤아는 눈이 쌓인 언덕에 올라 눈썰매를 타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효리가 윤아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효리는 행여 윤아가 추울까 잠바 옷 매무새를 바로 잡아 준다. 또 바닷물 웅덩이를 건널 때는 운동화 신은 윤아를 등에 업는다.
해가 진 저녁 따뜻한 온기가 뿜어져 나오는 집안에서 이효리, 이상순, 윤아가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창문 속에 비친 모습에 말 소리가 들리진 않지만 윤아의 얼굴과 몸짓에서는 즐거움이 피어난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오는 4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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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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