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7학년도 75.5%(516명), 2016학년도 73.1%(441명), 2015학년도 73.8%(284명), 2014학년도 76.9%(342명) 등 최근 5년간 70% 중반대다.
최근 10년 사이 여성 합격자 비율이 가장 높은 해는 2009학년도(86.4%·636명)다. 여성 합격자가 남성 합격자의 6.4배나 됐다.
교과교사는 24개 과목 684명이 선발됐다. 보건교사는 88명, 사서교사는 15명, 영양교사는 34명, 전문상담교사는 71명, 중등 특수학교 교사는 43명이 이번 시험에 합격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국어로 70명 선발(최종 68명 합격)하는 데 1523명이 시험을 봐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과목은 기계·금속 과목으로 16명 뽑는 데 58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3.6대 1이다.
교과교사 외에는 보건교사 경쟁률이 6.2대 1(91명 선발에 560명 응시)로 최고다. 전문상담교사가 경쟁률 2.5대 1로 가장 낮다.
올해 장애인 구분 선발로 합격한 인원은 총 31명이다. 이 중에는 1급 시각장애를 안고 임용고시를 통과한 이도 있다.
합격자 조회방법, 합격자들이 제출해야 할 서류와 직무연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직무연수를 받은 뒤 3월 1일부터 교사로 임용된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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