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서비스 이용자 모집..총 21개 사업 2,279명 대상-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복지서비스 지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제공기관을 선택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올해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용자 2,279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신청기간은 아동·청소년 분야(2.1.~2.2.), 노인·장애인 분야(2.5.~2.6.), 가족·신체 분야(2.8~2.9) 등 각 사업별로 상이하다.
신청대상은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일부사업은 150%이하)인 가구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신청서 및 사업별 이용자 선정에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각 사업별 제공기관과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정부부담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지급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대상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분야의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서비스, 부모-자녀 놀이코칭서비스와 노인·장애인 분야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어르신 몸과마음충전서비스, 해피실버문화여가서비스, 장애인건강진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 가족기능강화힐링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기타 가족·신체 대상사업도 마련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복지정책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민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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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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