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시설딸기·소셜마케팅·친환경채소·체험농업 등 4개과정 모집
과정별로 시설딸기과(30명), 소셜마케팅(20명), 친환경채소과(30명), 체험농업과(30명) 총 4개 과정이다.
시설딸기과는 딸기재배 농업인, 소셜마케팅은 SNS활용 홍보 판매에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희망자, 친환경채소는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체험농업과는 체험농업운영자 또는 운영예정 농업인 및 희망자이다.
지원자격은 완주군에 실제 거주해야하며, 학과별 신청자격을 갖추면 된다. 여성신청자와 농업인 대학 최초 신청자는 동점자 기준 우선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에서 입학원서를 다운로드 또는 교부받아 오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3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단, 소셜마케팅과와 체험농업과는 정원초과 신청시 별도의 면접평가가 진행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각 과정별로 25~30회, 120~140시간에 걸쳐 이론, 실습, 현장견학, 농가포장 실습, 코칭 등 다양한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총 출석일수의 70%이상 출석해야 수료 가능하다.
올해로 12기째인 완주농업인대학은 지난 2007년 유기농업기능사를 시작으로 농산물가공상품과, 지역농업순환과, 로컬푸드과, 발효식품과, 시설원예과, 고설딸기과 등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게 지난해까지 총 21개과를 개설해 운영해왔다.
또한 누적 수료생 960명을 배출하는 등 완주군 농업교육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신규 개설된 체험농업과와 친환경채소과도 농업의 트렌드와 요구를 반영해 개설됐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배움을 통한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 되고싶은 농업인은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전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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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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