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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개월간 北 향한 사이버공격 기반 구축?

美, 6개월간 北 향한 사이버공격 기반 구축?

등록 2018.02.16 16:34

수정 2018.02.16 18:01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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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립 현충원 참배. 사진=사진공동취재단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립 현충원 참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미국이 지난 6개월간 북한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을 가할 기반을 은밀하게 구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이 정보자산을 동원해 한국과 일본 등에 해커들이 활동할 수 있는 원격기지를 세우는 등 필요한 조치를 했다는 것이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안보 전문매체인 ‘포린폴리시’는 15일(현지시간) 전현직 미국 정보관리 6인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알렸다. 사이버공격 기반 작업은 해당지역으로 연결하는 케이블 설치와 북한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원격기지를 세우는 것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미국 내 군사정보분석가들은 북한에 초점을 맞춰 일하도록 언제든지 호출할 수 있는 대기상태에 있다. 이 가운데 미국 국방정보국(DIA)의 첩보기관은 최고 엘리트가 한반도 문제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IA 대변인은 “DIA는 국가정책결정자 등이 외국군 능력과 작전환경을 이해하도록 해 전쟁을 막거나 승리로 이끄는 특수임무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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