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일 보다 640원(10.21%) 급락한 563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릴린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금호타이어 노조 측이 해외 매각을 반대하며 경영정상화 방안에 합의를 거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간 내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MOU)체결이 되지 DSKG을 경우 기업 회생 절차 및 단기 법정관리에 돌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1월 26일 1조3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만기를 1년 연장해주는 조건으로 금호타이어가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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