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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구립어린이집·어르신사랑방에 ‘미세먼지 알리미’설치

양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구립어린이집·어르신사랑방에 ‘미세먼지 알리미’설치

등록 2018.03.02 16:03

주성남

  기자

미세먼지 알리미.미세먼지 알리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립어린이집과 구립어르신사랑방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미세먼지 알리미는 구의 (초)미세먼지 현재 농도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미세먼지 알리미는 교통신호등과 같이 파랑색(좋은),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 나쁨)으로 캐릭터가 발광해 표시되는 제품이다.

특히 정보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미세먼지 알리미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미세먼지 알리미는 3월 중 구립어린이집 65곳, 구립어르신사랑방 17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을 개선·관리하기 위해 올해 331개 어린이집 전체 1,279개 보육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공기청정기 렌탈비를 보육실마다 기설치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지원하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렌탈 방식을 원칙으로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봄철에 오는 황사,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도시 양천은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승용차2부제 및 대중교통 이용 등 구민들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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