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5일 ‘국·시비 발굴 보고회’···요청사업 점검, 로드맵 수립 등
동구는 중앙부처 등의 국고보조사업이 공모사업 방식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선정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5일 오전 구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동구는 보고회에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 학운2구역 주거환경 개선, 지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등 각 부서별로 국비지원을 요청할 사업을 점검하고 국비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수립, 국비확보 활동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액 국·시비 사업 및 국·시비 보조율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기로 하고 그 중에서도 ▲지역 여건과 역점사업 추진에 필요한 신규사업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후 미 추진된 사업 ▲전년도 예산 미확보로 추진되지 못한 사업 등의 재원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대적인 선결과제다”면서 “타당한 논리개발과 꼼꼼한 사업계획 수립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해 목표한 국고를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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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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